본문 바로가기
일반상식/경제상식

KBS최진기의생존경제27회-실업률이 낮다고? 고용률은 왜 빼먹나

by Chris_혀무사 2018. 1. 10.
생존경제 스물일곱 번째 시간!

<한국 경제, 통계 속의 비밀>

요즘 이슈되고있는

실업률, 그리고 고용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청년 실업률이 9.9%라고 하는데
실제로 취업 준비하는 분들의 체감은 분명 그보다 더 높을것입니다.
조사 결과 청년 체감실업률은 22.7%라고하네요.



아래에 표를 보시면

연간 고용동향은
2014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가
2016년에 최저치 29.9%로 떨어졌지만,
작년에 다시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청년실업률 9.9%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실업률은 3.7%로
2016년과 동일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실업자수 100만명이 넘어
2016년대비 1%정도 늘었고
고용자수는 작년에  약2650만명 정도로 
2016년 대비 약 1.2%정도 늘었습니다.







고용자수가 늘면 실업자 수는 늘어야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실업률 통계에는 비경제활동인구가 포함되어 있지않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란 대표적으로 주부, 취업포기자, 군인, 재수생, 고시생 등이 있어요.
이러한 사람들은 고용률 통계에는 포함되기때문에 
고용자수가 늘어나는것 같아도
실질적인 체감실업률은 계속 올라가는겁니다.


우리나라의 실업률이 곧
자영업자수의 증가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으니 뭐라도 먹고는 살아야겠고
그러다보니 장사로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이죠.
그러한 결과가 아래 표에 나와있네요.
오른쪽 아래에 있는 그래프를 보면
서비스업의 차지하는 범위가 가장 넓죠.

기업보다 가계의 부채(부동산)가 문제이니 대부분 국민들이 공감하는 문제입니다.
내수경제가 튼튼하려면 제조업이 뒷받침이 되어야하는데
2017년도는 제조업 취업자수가 2016년 대비 0.3%감소하고

서비스업 취업자수는 2016년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이제는
편의점, 치킨집, 커피전문점 등등 너무 포화상태에다가
자영업자의 비율이 너무 높습니다.
당연히 취업이 어려우니까 그런거겟죠.

그러므로 사회복지의 지출을 확대하여
외국인으로부터의 투자도 늘리고
내수경제도 활성화시키며
현재 문재인정부에서 나름 잘 시행되고있는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도 계속 추진되어서
고용률을 높여나가야하겠습니다.

그래야지 자영업 자 수도 줄어들겠죠.
그럼 자영업자 수가 줄면 공급이 포화상태가 되지않아서
기존에 있는 자영업자 들에겐 좋은 영향이 되겠네요.





현재 기온 -12도 
추운 겨울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올 한해 하시는 일 다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KBS최진기의 생존경제는 총 28회차로 

다음 포스팅이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용어정리하면서 생존경제27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OECD

  •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 경제협력개발기구. 1961년에 창설된 국제 경제협력기구로, 경제성장, 개발도상국 원조, 통상 확대 
등이 주요 목적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스칸디나비아 3국 : 북부 유럽에 위치한 세 나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