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상식/서양미술사

서양미술사(The story of art)5강-바로크양식의 전성기.

by Chris_혀무사 2017. 12. 30.
서양미술사 (The story of Art)
다섯 번째 시간. (바로크전성기)

바로크하면 '17세기'
1600년대 절대 왕정기 시대라고 합니다. 

"짐이 곧 국가다" 
라고 말한 
바로 루이14세 시기죠. 
절대 왕정기니까

특징은 남성적이면서  역동성있는 그림을 그렸어요.
바로크양식이 지나고 그 뒤가 로코코양식이에요. 
로코코는 귀족 - 여성성과 화려함이 특징이죠. 

아무튼, 바로크의 뜻은 
"삐뚤어진 모양의 진주"
그리스 로마시대의 
조화와 균형미가 없다는것이 특징입니다. 

이제 작품설명으로 들어갈게요.
아래사진은
바로크 직전의 두개의 르네상스 미술작품입니다. 
르네상스 미술의 조화와 균형미를 찾아볼수 없네요.
특히 오른쪽 그림을 보면 가운데를 중심으로 
좌우가 대칭되지않았죠. 조화가 깨졌다는 얘기에요 
중간에 서있는 여인 발아래에 보면

방석이 있고 그 위에 서있는 것인데 
이 당시 방석은 창녀라는 의미를 뜻했다고 합니다. 

왼쪽그림은 

폰토르모 - '십자가에서 내리심' 
제작년도-1525년 

오른쪽 그림은 
파르미자니노 - 긴목의 마돈나' 
제작년도-1534~1540년도 
라는 작품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바로크양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당시는  
무역이 활발했다고 해요. 

그래서 일반의 삶을 그리고  
절대왕정의 왕실의 그림을 그렸다고해요.
바로크하면 루벤스가 대표적인데요. 
루벤스의 작품을 볼께요. 

'루벤스 - 삼손과데릴라' 
제작년도 1609년 
크기 185*205CM 

남자가 머리깍고 있는모습이죠. 
오른쪽 밖에 있는 사람은 남자가
머리 깍고 나오면 죽일려고 칼을 들고있는 모습입니다. 

이 때 바로크양식의 특징인 명암기법이 나옵니다. 
바로 자연의 빛이나 후광이 아닌
 무대에서나 볼 수 있는 조명이 등장합니다. 
뚜렷한 명암을 강조한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인식하는 것이죠. 



또 다른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볼께요. 
바로 렘브란트 입니다. 
렘브란트 - '돌아온 탕아'
제작년도 : 1662년  
굉장히 섬세하고 리얼한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로크의 특징은 신이 주인공이 아닌 
세상의 주인공은 '나' 
그래서 화가인 '나' 
자신의 직업에 대한 직업의식이 투철하여 
그 작품의 영화감독이 되어서 
그림의 주인공에 명암기법을 써서 
조명을 비추는 연출을 하고 있는 그림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전형적인 스페인 왕실 화가인 
발라스케스의 작품입니다. 
바로크의 최대 걸작이라고 합니다. 
발라스케스 - '시녀들'



그 다음 작품은 

제목은 같은데 다른 그림을 또 한번 볼게요. 
개인적으로 발라스케스를 굉장히 좋아했던 화가가 
'발라스케스의 시녀들'의  
작품을 보고 그린 그림입니다. 
아래 작품의 화가가 바로 피카소입니다.



이번 작품은 여성 화가인
젠텔리스키의 작품입니다. 
자신을 그린 그림이고 
명암 처리가 확실히 되어있습니다.
젠텔리스키-'자화상'



젠텔리스키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젠텔리스키-'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자르는 유디트'
입니다.
제작년도 : 1612~1621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배경지식을 말씀드리자면,
하녀의 도움을 받아서 적장을 사랑하는 척하면서 죽이고 있는 
작품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논개 같은 거네요. 

유디트라는 저 여인은 유대인여자입니다. 
유대인 왕국을 쳐들어왔던 홀로페르네스를 죽이는 거에요. 
그 장면을 리얼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카라바조도 그렸던 그림입니다. 
둘이 비교하면 느낌이 다르죠. 

특히 카라바조의 그림에서는 표정이 더 리얼한거 같아요. 
또한, 자기인생이 굉장히 평범하지 않았기때문에 
그러한 심리를 그림에 반영한거 같아요. 
그래서 홀로페르네스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넣었던 것입니다.





현대미술에서도 유디트를 그린 작품도 있습니다. 
구스타프크림트의 작품으로 
현대미술은 
사실 설명을 안하면 이해하기 좀 힘든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가슴은 왜 노출했는지 
홀로페르네스의 목은 아래에 왜 덩그러니 떨어져있는지... 

구스타프클림트 -'유디트 2' 
제작년도 : 1909년
크기 : 178x46cm



그리고 한 때 진주귀걸이를 엄청 유행 시켰던
베르메르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의 작품입니다. 

따로 설명을 할 필요가 없는 작품이죠. 
화사한 명암처리로 완벽한 모델로  
연출을 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작품의 제목으로 영화도 개봉했었죠. 

2004년에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퍼스 주연이었던 영화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내년 2018년 2월에 그 영화가 재개봉한다고 하네요.
15세 관람가 입니다.





베르메르의 또 다른 작품으로 
우유를 따르는 여인입니다. 

이것도 보시면 
어떤 한 순간을 담은 작품인데 
창문을 통해 빛이 들어오고 있는 것을 
완벽한 명암 처리를 했다고 볼 수 있죠. 



결론적으로 
바로크 양식은 뚜렷한 명암처리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바로크양식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