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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경제상식

KBS최진기의 생존경제2회-불황 속 물가 불안, 왜?

by Chris_혀무사 2017. 11. 23.

 

생존경제 두번째 시간.
<인플레이션보다 더 무서운 디플레이션>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조금씩 조금씩 일어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인플레이션 반대말은 디플레이션인데
디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계속 물가가 상승하다보면
소비자들은 물건값이 비싸서 소비를 하지않게되죠.
그러면 기업은 생산을 하지않게되요.
결국 물건을 안사니까 기업은 돈을 벌지 못하게 되고,
물건 자체를 생산 하지 못하게 되죠.
이것이 바로 디플레이션 "경기침체"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속되면 공황으로 이어지죠.

 

 

 

위의 그래프를 보면 큰 변동폭이 없다가 98.1 급격하게 떨어지죠.
바로 IMF라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바로 다시 회복하죠.
그러다가 08.4월 다시 확~ 떨어집니다.
떨어졌다는건 수요가 감소했다는것이고
수요가 감소함으로써 기업은 생산을 안하게 되고
설비투자를 줄여서 물건을 안만들고 경기침체가 왔다는것입니다.

 

 

 

 

 

위의 통화량 추이 표를 보면
큰 변화가 없다가
2008년 말부터 2009년에 본원통화량이 확~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통화승수는 꾸준히 완만하다가 2008년11월에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통화승수가 감소한다는 것은 한국은행에서 돈을 많이 발행하지 않아도
시중은행에서 입금과 대출이 활발히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즉, 경기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2008년 금융위기를 말하는 것이죠.
참고로 2016년 기준 통화승수는 16점대로 굉장히 저조한 상태입니다.

 

 

 

 

 

마지막 2009년1월의 그래프를 보면
앞서 말한 내용에 근거한다면
당연히 물가는 떨어져야하는데 오히려
증가했다?

상식적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통화량도 늘지 않으면 물가는 떨어져야정상이지 않은가?
이것은 바로
"환율"때문입니다.
환율은 우리나라에서 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수출입과정에서 영향을 받기때문에 물가에 반영이 된 것입니다.

 

 

 

 

 

 

경영학 시간에 배웠던
레버리지 효과를 들어보셨을 꺼에요.
자산이란 자본+부채
부채란 타인의 자본이죠.
타인의 자본을 늘려서 자신의 자본이익율을 늘리는 것은
인플레이션 시대에나 가능했지만
디플레이션 시대에는 오히려 굉장히
위험해집니다.

 

 

 

 

 

1회때와 마찬가지로 경기가 좋지않을땐
채무비중을 줄여야합니다.

디플레이션일때는 물가가 하락하기때문에
실물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반대로 화폐가치가 올라갑니다.
고로, 현금(예금)비중을 늘려가야합니다.

 

 

 

 

용어정리하면서 생존경제2회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본원통화 : 중앙은행(한국은행)에서 찍어낸 돈.
파생통화 : 은행이 신용으로 창조한 새로운 돈. 신용창조액
통화량 : 시중에 흐르는 돈으로, 본원통화 + 파생통화
통화승수 : 통화량이 늘거나 줄어드는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 파생통화/본원통화
레버리지 효과 :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 삼아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 지렛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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