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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경제상식

KBS최진기의 생존경제5회-부동산 거품, 아직 다 꺼지지 않았다!

by Chris_혀무사 2017. 11. 24.

 

생존경제 다섯 번째 시간.
<삶의 터전인가, 투기의 대상인가>

 

 

 

 

 

재테크 중에 하나인
부동산입니다.
언제부턴가
부동산이란
단순히 주거의 공간이 아닌
브랜드화된 상표로 생각하기 시작했죠.

어디사냐고 물었을 때?
래미안 살아요!

난 단지 어느 지역, 어느 동네에 사는게 궁금한 건데
아파트 브랜드로 대답을 하는 것을 보면
부동산도 하나의 상품이 된 것이죠.

 

 

 

 

부동산 투자!
자신이 살 집이 아닌
단순히 이익의 목적으로 구입할 경우에
전세가 비율을 꼭 확인해야합니다.

예를들면
매매가 1억 전세가 5천
이러면 전세가 비율이 50%라는 말이되죠.

별로 좋지 못한 물건입니다.
아무튼 전세가 비율이 높을 수록
그 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입이 높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건 2008년도 표인데
현재는 강남만 봐도 머
전세비율이 말도 안되죠
거의 80%가 넘습니다.

저 당시는 부동산 거품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위의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표입니다.
그 비싸다는 뉴욕도 7.9배
런던은 6.9배 시드니는 8.5배인데
우리나라 서울은 13배네요
그만큼 세계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엄청 비싸다는 것입니다.
13배라는 말은
10원도 안쓰고 숨만 쉬고 13년동안 돈을 모아야
주택을구입할 수 있다느 얘기에요.

세계적으로 집값이 가장 비쌌다는 일본버블이 한창일떄도
PIR(연소득 대비 주택가격의 비율)이 9.78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자산 구성비를 보면
금융자산에 비해 부동산 자산이 훨씬 많습니다.

주변에만 둘러봐도
집 장만 할 때 대출 없이
사는 가구가 별로 없는 것처럼
다 부동산 부채를 끼고 살아가는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ㅠㅠ

 

 

 

 

누구나 다 좋은 주택, 좋은 아파트를 살고 싶죠.
하지만, 현실에 맞춰서
자신의 소득에 비해 지나치게
대출을 많이 받아서 부동산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물론, 경기가 매우 좋아서
호황이고, 경제성장이 매년 크게 성장하고
시장이 활발히 움직이고, 수요가 넘쳐나서, 생산설비도 탄력적일땐
물가는 안정적이고 이러면,
부동산 투자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적어도 호황은 아닌것 같거든요. ㅜㅜ

 

 

 

 

 

용어정리하면서 생존경제5회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예대 마진: 금융기관이 예금을 받았을 때 주는 이자의 금리와 대출을 해주고 받는 이자의 금리차이.
금융기관이 가져가는 수입.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 : 일정 기간 동안 한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측정.
참고로 우리나라 GDP는 만오천억$, 세계11위
1인당 GDP는 약 3만$, 세계 29위
이 순위의 차이는 바로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증거죠.

가처분소득 : 개인 소득 중에서 세금을 빼고 소비와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
쉽게말해 월급에서 세금 빼고 이자 빼고 순수 쓸 수 있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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