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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경제상식

KBS최진기의 생존경제7회-경제 불안 절대화폐'금'의 비중을 높여라!

by Chris_혀무사 2017. 11. 26.


생존경제 일곱 번째 시간.
<금은 왜 관심의 대상인가>



 이번 시간은 재테크 투자방법 중

실물자산 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이란 원유와는 다른 성질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화폐의 기능이 있어요.
다른걸로 대체할 수 있는게 없죠.

영화 '반지의'제왕'에서 
반지를 절대반지라고 하듯이
금은 절대화폐라고 합니다.
금을 대신할 수 있는건 없고
세계경제가 원초적으로 돌아간다면
금은 다시 유일한 화폐의 기능을 
할 것이라는 것이죠.

달러나 원화, 엔, 위안 이런 것들은
서로가 화폐라고 약속했을 뿐이지.
그냥 종이에 불과하잖아요.




세계 금융 거래의 기본은 달러이죠.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를 기축통화라고 하는데
그럼, 왜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가 될 수 있었을까요?
그건 바로 세계에서 금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이기 때문이에요.




2008년 기준, 
미국이 8000톤가량 보유중이고,
중국이 1000톤
우리나라는 고작 14톤에 불과하답니다 ㅠㅠ

그래도 현재는 많이 모아서
100톤이상 보유하고있어요.




금이라는 것은 갖고 있다고해서
주식처럼 배당이 있는것도 아니고
예금처럼 이자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에요.

대신, 일정량은 금을 보유하고있는 것이 좋아요.
IMF 한파때 
원화가치가 감소했기때문에
각 자 집에서 갖고 있던 금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했잖아요.

이처럼 위기에 대비해서
금을 안전자산처럼 일부를 보유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금을 사기위해선 어떻게 투자해야할까요?
시기는 경기가 좋지 않을때입니다.
경기가 좋지않을때 세계적인 디플레이션이 발생해서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면
금의 화폐가치는 절대적이여서
떨어지지않기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상승하게됩니다.

이때가 금에 투자하기 좋은시기라고 볼 수 있죠.
그렇다고 일반가정에서 금괴를 사서 집에 보관한다는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것이고
현실적으로 현명한 투자방법은
실물자산에 관한 펀드나 금통장 등이 있어요.
금에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알아보고
투자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경기가 안좋을때 정부는
통화량을 늘려서 경기를 안정시키려고하죠.
시중에 돈이 넘쳐나면
그만큼 화폐가치가 떨어질거에요.
그때 금의 가격이 상승합니다.

결론, 경기가 불안할 때 금의 비중을 높이자.
단, 채무가 있다면 채무비중을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반대로 경기가 좋을때는
굳이 금에 투자할 필요가 없습니다.
금을 갖고있다고해서 배당금이나 이자가 없기때문이에요.




용어정리하면서 생존경제7회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 물가상승(인플레이션) + 경기침체(스태그네이션)
트로이 온스(troy ounce) : 금, 은 등 귀금속과 보석류의 중량 단위, 1트로이온스는 31.1035그램
영국에서 처음 쓰였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중.
브레튼 우즈 협정 : 1944년 미국의 브레튼 우즈에서 열린 연합국통화금융회의에서 채택된 새로운 국제금융기구에 관한 협정. 이 협정에 의해  IMF(국제통화기금)와 IBRD(국제부흥개발은행)가 창설됨.
이후 27년 동안 브레튼 우즈 체제가 지속되었으나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금태환 제도의 폐지를 선언한 것을 계기로 붕괴됨.


여기서 금태환 제도란 달러로 금

을 교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금 = 달러
하지만 금태환 제도 폐지 이후
금을 쉽게 교환하지 못하게 되어
금 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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