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경제 네번째 시간.
<경기순환에 따른 투자 포인트 잡기>
흔히들 재테크하면
주식, 부동산을 떠오르기 쉽죠.
그 중에 주식투자.
주식투자도
경기가 어떤 지점에 있을 때를
잘 파악해서 투자해야됩니다.
경제에서 꼭 배우게 되는
경기순환곡선입니다.
크게 4가지로 구분이 되죠.
회복기 - 호황기 - 후퇴기 - 침체기
먼저,
경기회복기입니다.
이때는 경기가 점점 좋아지는 시점으로
주식이나 부동산, 원유(석유)의 비중을 높여야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몰빵하는건 죽음이니,
항상 분산투자를 해야됩니다.
경기호황기.
이 때는 경기가 너무 좋아서
물가가 위험해 지기때문에
한국은행에선 금리를 조정하여
물가안정을 해주게됩니다.
왜 물가안정을 해줘야하냐면
시장경제의 논리대로 그냥 내버려두면
물가가 계속 상승하게되어
소비자는 값이 오른 물건을 더 이상 사지않게됩니다.
그러면 물건이 안팔리니 공급도 줄게 되고,
이땐 금리가 높기때문에
소비자는 소비대신 저축을 하게되죠.
생산자도 생산설비에 투자를 하지않으니 은행에 대출을 하지않게됩니다.
그럼 은행입장에선
소비자들이 죄다 저축을 하니
은행은 돈이 많은데 기업에서 대출을 안하니
자연스럽게 금리가 차츰 감소하게되는것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현상이 어느정도 지속되면
또 다시 물가가 안정이 되어
소비가 다시 늘어나고 금리가 내려갔으니
기업도 생산설비투자를 올리게되어
이상적인 경제모습인
U자와 같은 부드러운 경기순환곡선이 반복되게 되는거죠.
아무튼 이때는 채권의 비중을 높여야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때는 수요가 넘쳐나니까 은행에서 금리가 높죠.
금리가 높을때 채권을 사야 나중에
경기가 침체되어도 높은 금리로 이득을 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다음은, 경기후퇴기입니다.
이때는 호황기를 지나 금리가 계속
떨어지는 추세기때문에
주식이나 부동산, 채권 등 다 위험합니다.
어디까지 침체될지 아무도 몰라서 불안하기때문이죠.
이럴땐 채무비중을 줄이고
금과 같은 절대화폐
안전자산을
확보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경기침체기에는
이때는 그냥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경기순환은 5년 혹은 10년 주기로 돌아오니까
꾸준히 경제상식을 늘려가면서
각 시기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짜서
분산투자를 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주식투자.
전문가가 아니라면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첫째, PER(퍼)의 개념을 알아야합니다.
per는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률이라는 뜻인데
그냥 쉽게말해서
퍼가 5면
내가 이 주식을 사면
투자한 금액만큼 벌기 위해서는
5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두번째, 기대수익률
기대수익률이란
1년동안 몇%의 이익을 얻는가하는것입니다.
기대수익률이 높을 수록 당연히 좋겠죠?
대신 시중 금리가 낮을 때 투자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시중 금리가 기대수익률보다 높다면
당연히 안전한 은행에 그냥 예금해놓고 이자를 얻는게 낫겠죠.
결론,
앞에서 언급한 퍼와 기대수익률
이 두가지를 보고
주식투자결정에 큰 중점을 둬야하겠습니다.
퍼는 낮으면서 금리도 낮을 때,
기대수익률이 높은 주식이면 투자가치가 있다.
이번 네번째 생존경제 시간에서는
경기의 흐름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것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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