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서양미술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최진기의서양미술사9강'에서
조금이나마 배워본 것을
공유하기위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합니다.
본 포스팅은 총 9강으로 나누어 시대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서양미술사 (The story of Art)
첫 번째 시간. (이집트, 그리스, 로마)
'알타미라 동굴벽화'
B.C 15,000
이 작품이 미술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너무 오래되긴했네요.
당시 동굴에서 어른들은 보지 못했는데
밑에 있어서
어린 목동에 의해서 발견되었다고합니다.
'호렘헤브왕 벽화'
BC 1319 ~1292
그림을 잘 살펴보면
눈은 정면이고
얼굴은 옆얼굴인데
상체는 또 정면입니다.
그리고 다시 위로 쭉 올라가보시면
맨 첫번째 사진을 잘 보세요.
하체도 옆으로 되어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네바의정원 테베'
고분벽화(BC 1400)
런던의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바라봤는데 물고기는 옆에서 본 모습
왜 이렇게 그렸을까요?
한 시각에서 똑같이 바라봤을땐 사물의 본질적 속성을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물을 온전히 표현하고자할 때 다양한 시각에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층적인 시각으로 그 사물을 그대로 표현을 했습니다.
현대미술에서도
이집트미술의 전통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피카소의 작품입니다.
'손목시계를 찬 여인'
피카소 1932년작
작품을 보면 왼쪽 옆에서 본 모습과 오른쪽 옆에서
본 모습을 동시에 담에내면서 입체적인 형태를 띠는 모습을 그리고있습니다.
'마이세리우스 왕과왕비'
BC 2500?
이 당시의 조각상을 보면 굉장히
정연성과 비례성의 특징을 볼 수있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파라오비례성'
키가 23.5로 놓고 봤을때
무릎이 7, 허리가 13, 어깨 19 로
이 당시 이러한 비례수치로 조각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집트 조각상은 왕만 이렇게 그렸다고 합니다.
이 당시 여자 노예라는 작품이 있는데
이처럼 비례적으로 표현하지않았습니다.
'여자 노예'
BC 2325? 카이로, 이집트 박물관
결론적으로 이집트 미술은
어떤 종교성과 왕의 의한 신성성에 의해서 작품들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9. 위의 작품은
이집트 상형문자
'100만년'을 상징한다고합니다.
이제 그리스, 로마의 미술로 넘어가겠습니다.
위의 두 조각상이 있습니다.
둘 중에 어느 것이 미켈란젤로의 작품일까요?
르네상스시대에
회화하면 다빈치가 유명했지만 조각가하면
미켈란젤로가 가장 유명했다고 합니다.
미켈란젤로의 작품은 오른쪽 작품입니다.
그리고 왼쪽은 그리스미술입니다.
'라오콘과아들들'
BC 100년 제작. 네로황제 소장
1506년 출토 - 미켈란젤로 극찬
이 작품에 대해서 배경지식을 살짝 설명드리자면
그리스와 트로이가 싸우는데
그리스가 후퇴하면서 목마를 갖다놓습니다.
다들 아시죠? 트로이 목마.
그때 저 목마를 어떻게 해야할까 하다가
목마를 불태우자고 한 사람이 바로 라오콘입니다.
아테네의 여신은 그리스 편
아프로디테는 트로이 편
목마를 불사르면 트로이가 이기니까
그리스편인 아테네가 화가나서 라오콘에게 뱀을 던집니다.
그 때 그 뱀이 라오콘과 아들들을 감싸면서 죽이는 장편을 조각으로 표현했던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트로이는 함락됩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니케는 승리의 여신을 뜻합니다.
그 옆에 나이키로고는
젊은 청년이 50불에 나이키회사에 판 로고라고 합니다. ㅠㅠ
지금은 그 가치가 50$에 몇 배쯤할까요?
나이키의 로고는 니케의 여신을 그대로 표현한 거라고 합니다.
오른쪽 위의 그림은
롤스로이스의 엠블렘입니다.
'파르테논 신전'
위의 사진에 기둥을 보시면
동양의 배흘림양식이랑 비슷한 도라스식 기둥양식이 있습니다.
왜 저렇게 했냐하면
멀리서 봤을 때 균형미가 있어보여서 했다고 합니다.
그냥 위쪽과 아래쪽을 일자로 짓게되면
멀리서 봤을 때 중간이 움푹 들어가보여서 균형미를
잃게 되기때문에 저런 양식을 사용했답니다.
일단 특징은 2층이 없고 안쪽의 쓸 수 있는 면적이 넓지않아서 그리스 건축은
크게 발전하지는 못했다고 표현합니다.
반면, 로마로 가면 대표적인 건축물이있죠.
바로
'콜로세움'
입니다.
그리스건축과 차이는 바로 2층이 있고, 아치형이 등장합니다.
아치형식으로 무게중심을 흐트러뜨려서 위로 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로마의 개선문
오른쪽은 프랑스 개선문입니다.
둘의 차이가 느껴지나요?
이미 이때 그리스 로마의 미술은 끝났다고 본다고 합니다.
철학에서도 플라톤이후로 철학은 끝났다고 말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본다고합니다.
그래서 정리하면,
회화와 조각은 그리스, 건축은 로마시대가 최고라고 합니다.
왼쪽 사진 독재자 실라 BC 80-75
오른쪽 아우구스티누스 황제 BC 35-29
두 조각상의 차이는 바로
미화입니다. 독재자를 현실과 다르게 미화하여 표현합니다.
왼쪽은 그리스미술이고 오른쪽은 로마 미술입니다.
둘이 차이는 먼저 왼쪽의 라오콘과아들들의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라오콘의 표정을 보면 표정이 아주 리얼합니다.
반면, 로마 미술에서는 표정이 사라지고 권위적이고
신성의 모습이 두드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양미술사 1강 이집트,그리스,로마 미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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