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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경제상식

KBS최진기의생존경제25회-국제수지와 환율을 모르면 경제뉴스 못 본다.

by Chris_혀무사 201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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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경제 스물다섯 번째 시간!
<국제수지 하루만 공부하면 경제뉴스가 쉬워진다>

오늘은 '국제수지'와 '빅맥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제수지란?
한 나라의 거주자와 다른 나라의 거주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모든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것을 말합니다.
국제수지는 기본적으로
경상수지 자본수지로 나뉘어집니다.
경상수지는 상업적 거래를 통해서 발생하고
자본수지는 자본적 거래를 통해서 발생합니다.

경상수지가 흑자라고 하는 것은
쉽게 말해서 수입보다 수출이 많다는 것이고
물건을 수입하기 위해선 외국의 자본을 유입해야 하는데
외국의 자본이 유입되면 결과적으로
국내의 전체 자본이 증가한 것이여서 자본수지는 흑자가 되는것입니다.
서로 상반되는 개념인 것이죠.

다음으로 '빅맥 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 빅맥은 다 아실꺼에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의 햄버거이름인데
그 이름에서 빅맥지수가 생긴 것입니다.
빅맥이 얼마에 판매되고 있는지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빅맥지수입니다.




예를들어, 환율이 $1 = \1,000 이라면
미국의 맥도날드에서 빅맥이 $4 라고 한다면,
환율로 봤을때
우리나라에서는 4,000원 에 판매되어야한다는것입니다.
만약 4000원에 판매되지 않고 2,000원에 판매되고있다면
$1 = \500 이 되어야 맞는 것입니다.

결국 빅맥 2000원짜리가 4000원으로 평가 받고 있으니
달러는 고평가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빅맥지수가 3.84입니다.
이것을 환율로 계산했을 때
환율이 1067.50인데
결국 빅맥의 가격이 4100원정도하는것이죠.
미국의 빅맥지수는 5.3달러로 5658원 정도 합니다.

그럼 5658 - 4100 = 1558원 차이가 나는데
우리나라에서 사먹었을 떄 1558원 절약되는 셈이죠.

이는 우리나라 빅맥이 싸니까 한국 빅맥을 수출 했을 떄
싼 물건임으로 수출이 증가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종합해보면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는 서로 상반되는 것이여서
경상수지가 흑자면 자본수지가 적자고
경상수지가 적자면 자본수지가 흑자란얘기입니다.
그리고 빅맥지수와 환율을 보고 
경제 발전에 대한 전망을 조금은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용어정리하면서 생존경제25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국제수지 : 한 나라의 거주자와 다른 나라의 거주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모든 경제 거래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것.
경상수지 : 한 국가의 대외거래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이는 국제 거래에서 자본 

거래를 제외한 경상적 거래에 관한 수지를 말한다.
빅맥 지수 : 각 나라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지표
변동환율제도 : 시장에 의해서 외환 가격이 정해지는 환율제도
복수통화바스켓 제도 : 주요 교역 상대국이나 외환시장에서 거래 비중이 높은 국가들의 

통화가치를 가중 평균하여 환율을 결정하는 환율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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